박영선 "한미정상회담 확실한 美 승리...韓, 경제적으로 얻은 게 없어"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미국에선 확실하게 미국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우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국빈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미국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 준 사례를 남겼기 때문에 미국의 평론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확실한 미국의 승리다'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박 전 장관은 "한국 입장에선 핵무기 확장 억제 관련 상설협의체를 만들기로 한 건 반 보 정도 나간 새로운 변화이긴 하지만 반도체나 전기자동차와 관련해선 실질적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