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인정해줘" 틱톡에 빠진 10대들, '인싸' 되려고 이런 '챌린지'까지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틱톡'을 중심으로 각종 '챌린지'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운데, 위험하거나 선정적인 일부 챌린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 양은 "왜 그 챌린지를 '수아 챌린지'라고 하는지, 여기서 말하는 '수아'는 누구인지 더 묻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바보 취급할까 봐 알고 있는 척을 하면서 지켜봤다"며 "그동안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틱톡을 다운로드하지 않았었는데, 그날의 충격으로 다른 앱을 몇 개 지운 뒤 틱톡을 깔았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떤 행위를 하면서 영상을 찍어 올리는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선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