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클라우드 정책, 실행 과정서 진통… 접근 전환 시급”"지금까지 클라우드를 기술로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서비스적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그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공공 부문 진출을 마중물로 삼아 일반 기업 시장,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플래그십 사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 교수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고민해야 할 것은 클라우드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다"라며 "지금은 서비스 중심의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SaaS 기업 육성 정책을 수립했지만, 결국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역할 분담이 생기기 때문에 생태계 전체를 키워야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