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비싸 욕먹는데” 3천→4천원 음식 배달비 인상?…배민 파국 맞나기본 배달료 인상을 놓고, 배달의민족과 배달 라이더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배민 노조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2022년 영업이익 4200억을 올렸지만, 라이더의 기본배달료는 9년째 올리지 않았다"며 "사측이 배달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나서지 않는 만큼 파업을 통해 경고에 나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비싼 배달비에 고객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본 배달료가 인상될 경우 고객들의 부담이 결국 더 커질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