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前 의원, 징역 6년 확정이스타항공 창업주로 수백억원대 배임 횡령 혐의를 받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의원은 2015년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주식을 자녀들이 소유한 회사에 싼값에 팔게 해 총 43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