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해외무역 위안화 결제규모 37%↑”…달러패권 도전중국이 미국의 달러 패권에 맞서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의 지난해 해외 무역 위안화 결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는 지난 22일 러시아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에너지 거래에서 미국 달러와 유로화 사용을 포기하고 관련 국가의 자국 통화를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중국은 러시아 천연가스와 일부 석유를 위안화로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역시 중국과 지난달 양국 수출입 결제와 금융 거래에 달러 대신 자국 통화인 위안화와 헤알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