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퇴근 기록하고 주말 근무 등록”… SR노조, 경영진 및 직원 23명 고발수서발고속열차를 운영하는 에스알 노조는 시간 외 근무수당을 부당한 방법으로 받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일부 직원들과 경영진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초과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하고 주말에 출근 등록을 한 뒤 개인 용무를 보는 등의 방법으로 수당을 부정 수급했다는 것이 SR 노조의 주장입니다.
지난해 11월 본사 직원의 신고로 내부 감사를 진행한 SR은 지난달 수당을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들 중 4명에 대해 정직 3개월과 견책을, 나머지에 대해 주의 등의 징계 처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