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영세 소상공인업체 중심으로 변경전남 고흥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업체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변경사항이 적용되면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대형병원에서의 상품권 사용이 제한돼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나, 고흥사랑상품권의 유통이 영세업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기존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매출액 조사를 실시한 후, 연매출 30억 이상 가맹점에 지침 변경에 따른 가맹점 등록 소급 제외 조치를 안내하고 5월15일부터 변경사항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