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50대 이상 '조심'…전체 환자 64.8%건강보험공단은 오늘 대상포진 환자가 지난 2021년 72만2천257명으로, 2017년 대비 2.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연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몸이 약해지고 질병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데,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기능이 떨어질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잘 발생한다"면서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포진의 1인당 진료비는 23만원으로, 2017년 대비 9.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