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스폰서 자녀 '이재명 대선캠프' 근무?…'이심송심' 논란 일파만파

돈봉투 스폰서 자녀 '이재명 대선캠프' 근무?…'이심송심'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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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스폰서 자녀 '이재명 대선캠프' 근무?…'이심송심' 논란 일파만파20일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때 돈봉투 자금을 댄 스폰서가 있었고, 이 스폰서의 자녀가 전당대회 이후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심송심 논란이 재점화된 양상이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은 돈을 마련해준 스폰서 가족을 이재명 대선 캠프에 꽂아줬으니 이쯤되면 당 대표는 물론 대선 후보 캠프까지 민주당에는 매관매직이 일상화돼 있던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 대표는 왜 돈 봉투 스폰서 자녀를 선거캠프에 합류시켰나. 돈 봉투 불법 전당대회와 연관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친명계 의원들이 앞다퉈 돈 봉투 금액이 별것 아니라는 식의 망언을 쏟아 내고, 민주당의 도덕성을 스스로 짓밟는 행위를 이어가는 것도 돈 봉투 파문이 결국 이재명 대표까지 얽히고 섥혀있기 때문에 사전 차단에 나선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