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中 신농시대~18세기 동양 다구 전시회…700여점 선봬전남 보성군은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동양 차문화 다구 유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국 신농시대부터 18세기 서양 홍차 다구까지 약 2000년의 차 다구의 변천사를 보여주며, 약 700여 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차문화공원 내 보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최초의 약물학 전문 서적인 '신농본초경'과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삼황도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