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지하철 역사 쾌적하게 만든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지하철 역사 공조설비 최적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박종영 한국철도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과 학습으로 공조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한 성능검증을 바탕으로 지하철 역사뿐 아니라 건물 등 다양한 공조설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대중교통도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량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발 중인 탄소중립 기술이 쾌적한 지하철 역사, 편리한 대중교통 등 국민이 조금 더 행복해지는 명품 K-철도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