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탄천변 4개 위험 교량 보도 전면 재시공할 것”경기 성남시가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탄천 4개 교량 보행로를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성남시청에서 가진 '탄천 교량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기자회견에서 "수내교와 금곡교, 궁내교, 불정교에 대해 재시공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2016년 준공한 이매교를 제외한 탄천 18개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신 시장은 "18개 탄천 교량 보도부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최종결과는 21일 나올 예정"이라면서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보강을 넘어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