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세사기, 약자 상대 범죄...사각지대 조사"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벌어진 전세 사기에 대해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라며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 역시 청년 미래 세대"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마약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널리 유포되어 있다는 사실"이라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사 사법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이 강력히 요구된다"며 "모두 힘을 합쳐 국가를 좀먹는 마약 범죄를 뿌리 뽑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