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마약 유출 병원 당국에 통보…마약음료 윗선 여권무효화강남 납치·살인 사건에서 쓰인 마약류가 유출된 병원은 관련 사실을 파악하지 못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 본부장은 강남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윗선 3명 외에 추가로 특정된 피의자가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진 추가로 밝혀진 상선은 없지만, 상선이나 공범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아르바이트생 네 명에게 돈을 입금한 계좌를 추적하고, 현재 검거된 범인들이 사용한 SNS 계정에 대해 압수 수색을 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윗선 수사를 위한 타국과의 공조 상황에 대해선 "3명의 공범이 중국에 있는 걸로 확인된다"며 "한국 국적자 1명에 대해선 여권 무효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