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강원특별법 위기…회의 일정 탓에 개정 무산은 말도 안돼”속보=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국회 강원특별법 개정안 공청회 및 법안심사 무산 위기에 대해 "4월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에 비상이 걸렸다. 전부 개정안이다보니 공청회도 해야하고 법안심사 소위와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가야 하는데 회의 일정 탓 공청회를 열지 못해 차질이 생길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19일이 어렵더라도 이달 중에는 반드시 공청회를 열어야 후속 일정을 밟을 수 있다"면서 "공청회가 5월로 넘어가면 다섯 가지 절차를 5월 한 달에 다 해야 되는데 6월초에는 본회의 일정도 없어 무리가 따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