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 막아라"...전국 케이블TV 공동기획 나선다전국 케이블TV가 올 한해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공동기획물 방영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줄어드는 학령인구 작은학교 살릴 방법은, SK브로드밴드는 '신도심만 학생 몰리는 경기도, 구도심은 폐교위기, HCN은 '시골학교 살리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딜라이브는 '서울도 학령인구 감소심각, 합계출산율 전국 최하위' 등 지역별 인구소멸의 특수한 상황과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의 박희봉 기자는 경기도 취재를 통해 "인구소멸의 문제는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가 근본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양극화에 따른 불균형 문제도 심각하다"며 "급증하고 있는 학생을 감당하지 못해 조립식 건물로 교실을 대체하는 신도시가 있는가 하면, 불과 2킬로 떨어진 구도심에서는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가 있는 등 종합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