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검찰 구형보다 높은 징역 4년6개월...법원 "성찰 없어"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전 부총장의 변호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항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변호사는 "검찰의 구형이 3년이었는데 법원이 4년6개월을 선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라며 "이 전 부총장이 무죄를 주장하고 억울함을 호소한 게 재판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