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3억원 편취’ 1세대 빌라왕 구속기소검찰이 세입자들의 보증금 80여억원을 가로챈 '1세대 빌라왕'을 구속기소했다.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은 무자본 갭투자로 임차인들로부터 임대차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이씨는 2017년 6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서울 강서구 등 일대에서 43명으로부터 보증금 합계 84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