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사건] 술마시다 후배 아파트 추락사 내몬 20대지난해 4월 24일 오전 3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폭행과 추락사 사이에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아 상해치사가 아닌 상해 혐의만 인정한 것이다.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론 피고인이 피해자를 추적했다는 점을 인정하긴 어렵다"며 "상해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합리적인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