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대사관 신축·필리핀과 역대 최대 군사훈련미국이 베트남 하노이에 미국 대사관을 신축하고 필리핀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는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대중국 포위망을 조여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미국은 필리핀과의 관계 회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필리핀 합동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워싱턴에서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워싱턴에서 필리핀 측 카운트파트너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