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JB금융에 "임시주총 열어 사외이사 선임하라"[시그널]지난달 J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완패한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 이사회에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당시 이창환 얼라인 대표는 JB금융에 "임추위에 요청하면 김 후보의 사외이사 추천을 검토할 수 있는지" 질의했고, 이에 김 회장이 "주요 주주가 제안할 경우 임추위가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과거 JB금융의 2대주주였던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직접 추천한 사외이사를 통해 경영에 참여했다는 점도 얼라인의 계속되는 이사회 진입 시도 배경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