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포도 양양도 바람 바람 바람… 하늘길 지연·결항 속출제주국제공항이 강풍과 급변풍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특히 김포공항과 양양공항의 강풍 영향으로 지연·결항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11일 항공기 국내선 460편과 국제선 18편이 운항 예정인 가운데 국내선 도착 3편과 국내선 출발 4편이 결항했으며 국내선 도착 44편과 출발 34편 등 78편이 30분에서 1시간 가까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