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내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작…"국산품 신뢰 향상 기대"앞으로는 원산지증명서가 수출용뿐 아니라 내수용으로도 발급된다.
대한상의는 산업부·조달청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산 원산지증명서 제도와 공공 조달 활용방안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종태 대한상의 원산지증명센터장은 "1952년부터 수출용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해 왔는데 이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물품에 대해서도 한국산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산 원산지증명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우리 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