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참여 선거개혁’ 비례성과 대표성을 보장하라!전국 69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보장하는 선거개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행동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원위원회가 제출한 세 가지 방안은 비례성과 대표성 확대를 위한 선거 개혁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고 국회의장이 밝힌 로드맵상 현실적으로 국민의 의사를 선거법에 반영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고 반영하기 위한 절차는 후순으로 미루고 선거법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명목으로 전원위원회부터 진행하는 여야 국회를 규탄한다"며 "여야가 선거개혁의 원칙과 방향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고 비례성과 대표성 개선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