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하고 거기 갔냐, 우리 아들은…" 남친母가 두려운 女최근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이른바 '학벌 후려치기'를 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10일 논란이 일고 있다.
A 씨는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사이는 아직 아니지만 얼마 전 남자친구 어머니가 밥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봤다"며 "남친 어머니가 이혼 후 아들 둘을 혼자 키우신 걸 들은 적 있고 남자친구도 어머니의 희생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A 씨는 "아들 둘이 공부도 곧 잘해서 인서울 중상위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갔고 인물도 좋아 학창 시절 인기도 많았었다고 한다"며 "그러다 보니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고 하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