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상징 부적합" VS "일방 결정에 유감"

"원주 상징 부적합" VS "일방 결정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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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상징 부적합" VS "일방 결정에 유감"원주시가 시 캐릭터인 '꽁드리'의 사용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시청 공무원노조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시 노조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집행부는 '꽁드리' 캐릭터와 관련해 디자인의 적합성, 활용도, 시를 대표하는 상징성 등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다수의 의견이 제시됐다는 이유로 '꽁드리' 캐릭터 사용 중단 안내 공문을 전 부서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으로 시행한 직원 명찰 착용에 대한 불만이 높은 가운데 하루 만에 또 다시 불통의 행위가 발생됐다. 시 집행부는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와의 사전 협의를 패싱 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