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안민석 아들 학폭 의혹' 제기…안민석 "학폭 없었다"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6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들의 학교폭력 폭로 글이 발견됐다며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민석 의원의 아들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호소문을 접하게 됐다"며 "오산 운천고 졸업생이라고 밝힌 여성이 인터넷에 학폭 집단 괴롭힘 폭로와 사과를 요청하는 글이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2012년 피해자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안 의원 아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글"이라며 "이 글의 사실 여부에 대해 안 의원이 책임 있는 답변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