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프듀 조작' 안준영 PD 재입사에 공식 사과CJ ENM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주범인 안준영 PD의 경력직 재입사와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공식 사과했다.
시청자로 구성된 '프로듀스' 시리즈의 진상규명위원회 연합은 성명을 통해 "조작의 중심에 있던 PD를 재입사시키는 것이 CJ ENM와 엠넷이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인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날 CJ ENM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 4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과 분리된 투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면서 "모니터링 강화,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제작 과정의 투명성도 높여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