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호암상 예술상에 피아니스트 조성진…공학상 선양국 교수호암재단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을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최경신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이다.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수상자인 임지순 교수는 고체물질 형성에 필요한 총에너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고안해 '계산재료 물리학'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세계적 이론물리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