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오름 맹꽁이 서식지 위협...탐방객 돌탑쌓기 막야야”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서식하는 맹꽁이 등 양서류가 방문객들의 돌탑쌓기 때문에 서식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금오름이 유명세를 타면서 탐방객들로 인해 맹꽁이 등의 서식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금오름은 근래 들어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탐방객 사이에서 돌탑 쌓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오름 분화구의 돌들이 무심결에 옮겨지는 바람에 양서류가 햇볕을 피할 그늘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