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사다리차 의인' 한상훈씨, 군포시 감사패 받아

아파트 화재 '사다리차 의인' 한상훈씨, 군포시 감사패 받아

AKR20210122114200061_01_i_P4_20210122161342052.jpg?type=w647

 

지난해 12월 1일 군포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대표 한상훈 씨가 22일 군포시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한씨는 "생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사람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순간적인 판단 아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불길이 치솟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지체 없이 구조한 한 대표의 의로운 행동에 군포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