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공매도 재개, 제도개선 없이 바람직하지 않다"

정총리 "공매도 재개, 제도개선 없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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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공매도 재개 논란과 관련, "제도개선이 선행되지 않고서 이것을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우리나라에서 공매도 제도는 지금까지 바람직하게 운용되지 못했다. 잘못 운용돼온 제도에 대해 개선 내지 보완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논리에 무게를 두는 발언으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