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 면한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서 초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돼 환경 전문가들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습니다.사체를 견인한 해안경비대 측은 지금까지 지중해에서 발견된 가장 큰 고래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이 고래는 지난 17일 해안경비대 잠수부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며, 장시간의 견인 작업 끝에 20일 새벽 뭍으로 옮겨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