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안도감을 드러내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악화한 대서양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EU에서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으로 트럼프 행정부 때 악화한 유럽과 미국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셸 상임의장은 바이든 당선인을 향해 "더 강한 유럽, 더 강한 미국,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새로운 "기본이 되는 약속"을 하자면서 다자간 협력 증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기후변화 대응, 경제 재건, 안보·평화를 위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