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손님인 척하고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중앙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순금 목걸이를 주인에게 보여 달라고 한 뒤 이를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약 1시간 만에 이들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