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천억원대 상금을 내건 탄소 포집 기술 경연 대회의 개요가 공개됐다.머스크는 경연대회 참가 팀들이 탄소 포집 능력을 1기가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8일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머스크와 머스크 재단이 1억달러 상금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인류에 유익한 기술을 촉진하기 위해 공개 경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비영리단체 '엑스프라이즈'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