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변이 코로나 경고음…"'허리케인의 눈'으로 다시 밀어넣어"

미, 변이 코로나 경고음…"'허리케인의 눈'으로 다시 밀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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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겨울철 대유행이 한풀 꺾인 미국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고음이 끊이지 않고 울리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축제처럼 즐기는 미국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을 전후해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주 등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여 응원하고 승리를 축하하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원의 피터 호테즈 원장은 7일 CNN에 나와 미국에서 돌고 있는 새로운 변이들이 미국을 다시 한번 "허리케인의 눈"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