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황제'로 불리는 러시아 선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악화해 폐렴 진단을 받은 예멜리야넨코는 현재 모스크바 시내 제52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9일 체온이 오르고 후각이 사라지는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입원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