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의사와 과학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와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그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하원에 탄핵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실을 무조건 부정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행태가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며 대통령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