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가 실내의 건조한 물체 표면에서 최대 3일간, 습도가 있는 환경에선 최대 7일간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러시아 보건부는 8일 내놓은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문을 통해 실내 온도에서 SARS-CoV-2 바이러스의 수명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보건부는 안내문에서 기온이 섭씨 4도 정도일 때는 바이러스가 14일 이상이나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