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북한 주재 대사를 50대의 젊은 인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8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이 통신은 2015년 3월 부임한 리 대사가 바뀌는 것은 나이가 주된 이유일 것으로 분석했다.교도통신은 또 북중 관계 소식통들 사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 대사의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며 지 대사가 지난 1월의 노동당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후보 위원에서 제외된 점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