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학교 3천여 곳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소동

모스크바 학교 3천여 곳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소동

AKR20210208171700080_01_i_P4_20210208221915699.jpg?type=w647

 

러시아 학교들이 7일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로 또 한번 소동을 겪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3천 곳 이상의 교육시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폭발물 전문가 등을 투입해 긴급 점검을 벌였다.

폭발물 설치 신고는 이날 저녁 9시 30분께 재난 당국으로 들어왔으며 당국은 이튿날 새벽까지 확인 작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