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지하차도 관리 담당 구청 공무원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부산 동구와 지하차도 참사 유족 등에 따르면 검찰은 초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동구청 공무원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9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