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여파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천383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5만1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으로는 200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