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을 2회분 모두 접종받은 거주자 중 14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코로나19에 면역성을 갖고 있지 않고, 전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브뤼시의 지적이다.
한편,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양로·요양원 거주자의 90%는 코로나19 백신 1회분을 접종받았고 70%는 2회분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