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작은 공국 리히텐슈타인 의회를 주도해온 보수 정당 두 곳이 7일 열린 총선에서도 과반을 차지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개표 결과에 따르면 '애국적 연합'과 '진보적 시민들의 정당' 두 곳이 각각 35.9%를 얻어 전체 25석 가운데 10석씩 차지했다.득표수는 VU가 FBP보다 23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