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원책과 관련,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해 " 다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 시차가 있다 하더라도 전체 규모나 시기를 대충 잡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규모에 대해선 구체적인 액수 언급 없이 "3차 지원금도 언론은 5조원 정도일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는 9조3천억원을 편성했다"며 "이번에도 그런 정신으로,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