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사회적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가 해외연수 예산을 인상해 빈축을 사고 있다.충북의 한 지방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다면 해외연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못 쓰게 되면 그때 가서 반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국가적 재난 극복이 우선이라며 연수비를 삭감하거나 반납한 지방의회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