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망주의 학부모를 상대로 "아들을 유럽 프로축구팀에 입단시켜 주겠다"고 속여 7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프로축구 선수 도화성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이 축구 유망주는 유럽 진출의 꿈을 품고 있었지만, 도씨의 말에 속아 끝내 선수 생활을 그만뒀습니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상우 판사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도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